남북총리회담 예비접촉 26일 개성서 개최

▲ 이관세 통일부 차관

내달 서울에서 열기로 한 남북총리회담 준비를 위해 26일 개성에서 예비접촉을 갖는다.

통일부는 22일 “북측이 오늘 오전 전화통지문을 통해 26일 개성에서 총리회담 예비접촉을 갖자는 우리측 제안에 동의해 왔다”면서 “예비접촉에서 총리회담 날짜와 대표단 구성문제 등을 비롯한 실무문제를 협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고 말했다.

이어 “북측은 (예비접촉에) 전종수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서기국 부국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 3명을 내보낼 것으로 통보해 왔다”고 밝혔다. 우리측에서는 이관세 통일부 차관을 수석대표로 3명의 대표가 나갈 예정이다.

전 서기국 부국장은 지난 제12~21차 장관급회담 대표로 참여해온 인물이다. 당초 예비접촉 북측 단장으로는 남북정상회담 준비접촉에서 이 차관의 카운터파트였던 최승철 통일전선부 부부장이 나올 것으로 점쳐졌었다.

앞서 통일부는 남북총리회담 개최와 관련, 지난 19일 북측에 전화통지문을 보내 총리회담 예비접촉을 갖고 실무문제들을 협의할 것을 제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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