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청년학생 대표자회의 개성 개최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제3차 남북청년학생단체 대표자회의’가 16∼17일 개성에서 진행됐다고 조선중앙방송이 18일 보도했다.

이번 회의에서 남북 청년학생단체 대표들은 “뜻깊은 올해에 조국통일의 새로운 전환적 국면을 열어놓기 위한 통일운동에서 이룩한 성과들에 대해 총화하고 북남 청년학생들이 우리 민족끼리의 기치 밑에 굳게 단결해 6.15공동선언 실천으로 민족자주통일을 앞당기기 위한 실천적 문제들에 대해 진지하게 토의했다”고 방송은 밝혔다.

이 회의에는 남북의 청년학생단체 대표들이 참가했다고 방송은 덧붙였다.

남측 청년학생본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회의에는 남측에서 6.15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측위원회 청년학생본부 김익석 상임대표를 비롯한 28명이, 북측에서는 김일성사회주의청년동맹 리광학 비서 등 20명이 참석했다.

제2차 회의는 지난해 3월 중국 선양((瀋陽)에서 열렸다.
한편 이번 회의에 남측 참가자 30명이 방북을 신청, 정부로부터 허가가 났지만 유엔사로 명단이 넘어가면서 반미청년회 소속 회원 2명에 대해 방북이 불허 됐다.

이와 관련, 대표자회의 참가자들은 17일 공동성명을 통해 “유엔군사령부가 이번 대표자 회의에 참가하는 남측 참가자 2명의 소속 단체 이름을 문제삼아 출입을 승인하지 않았다”고 비난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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