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재경부 TF는..

남북 정상회담에 앞서 경협 의제 발굴을 위해 재정경제부 안에 태스크포스(T/F)가 구성될 예정이다.

팀의 단장은 임영록 제2차관이 맡고 경제정책국, 국제금융국, 금융정책국, 세제실 등 재경부내 관련 실.국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이들은 추진 가능한 남북간 경제 교류 및 협력 사업 아이디어를 우선 순위대로 추려 임 차관을 통해 범정부 차원의 남북정상회담 준비기획단 사무처에 제출하게 된다.

정부는 이재정 통일부 장관(단장)과 관계부처 차관들로 준비기획단을 구성, 회담 준비를 총괄토록 하고 통일부 차관과 관계부처 실무책임자가 참여하는 사무처에서 의제 등 실무 문제를 논의할 방침이다.

재경부 내부 테스크포스와 준비기획단 사무처의 검토를 거쳐 상정된 경협 의제들은 다시 다음주부터 개성에서 열리는 남북 차관급 실무 접촉 과정에서 선별된다.

김동수 재경부 경제협력국장은 경협 의제와 관련, “정상회담 개최 사실을 통보받은지 얼마되지 않아 재경부 내부에서도 아직 구체적 논의가 이뤄지지 못했다”면서 “다음주 실무 회의를 열어봐야 3~4개 정도의 핵심 의제가 결정되지 않겠느냐”고 전망했다.

다른 재경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개성공단 등 3대 경협사업을 이행하는데 있어 계속 지적돼왔던 애로 사항과 부진한 부분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이 우선적으로 논의될 가능성이 있고, 새로운 포괄적 경협 방안이 논의될 수도 있다”며 “무엇보다 다음주 북한측의 요구 사항을 들어봐야 윤곽이 잡힐 것”이라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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