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 기간 평양 흐리고 비

다음달 2일부터 평양에서 열리는 제2차 남북정상회담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는 날씨 속에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남북정상회담이 열리는 다음달 2∼4일 평양 지역은 한반도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고 비가 오는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30일 예보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노무현 대통령이 직접 군사분계선을 넘어 육로로 방북하는 2일 경기도 일대는 구름이 많겠지만 비가 내리지는 않을 것으로 예측된다.

이날 평양 지역 역시 하늘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아침 최저기온은 15도, 낮 최고기온은 23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

노 대통령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과 아리랑 공연을 관람하고 정상회담을 진행하는 3일 날씨가 차차 흐려져 비가 올 가능성도 있다.

공식 행사를 마무리하고 개성공단을 방문한 뒤 육로로 귀환하는 4일 평양과 황해도 등지에는 흐리고 비가 내린 후 차차 개겠지만 경기도에는 비가 내리지 않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상했다.

3∼4일 평양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16∼17도, 낮 최고기온은 21∼22도의 분포를 보이겠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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