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기간 남북 인터넷망 연결된다

남북정상회담 기간 남북간 광케이블로 구축된 인터넷망이 연결된다.

KT는 2005년 7월 남북 이산가족 화상상봉을 위해 구축했던 광케이블 통신망을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개통해 남북정상회담의 남측 수행원과 방북취재진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1일 밝혔다.

북한측은 당초 화상상봉 통신망을 활용하지 않고 중국을 경유해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려고 했다가 방침을 변경, 지난달 29일 새벽 화상상봉 통신망을 사용하겠다는 입장을 우리 정부측에 전달했다.

KT는 지난달 30일 해킹 등 안정상태 점검을 거쳐 화상상봉망을 자사의 상용인터넷망인 코넷망에 연결했다.

북한측에서는 평양 고려호텔에 설치된 프레스센터의 12개 PC에 인터넷망을 연결했으며, 인터넷은 남북한 45메가 급으로 개통된다.

KT는 이밖에 국내 방송 취재진의 방송중계를 무궁화위성 3호를 이용해 지원하기로 했다.

KT 사업협력실 이규성 상무는 “화상상봉망이 인터넷에 연결에 활용된 것처럼 앞으로는 서울-평양 간 직통전화에도 활용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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