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산가족 문제 美의회 청문회 추진”

미국 연방하원의 에니 팔레오마바에가(미국령 사모아) 의원은 북한에 가족과 친척을 둔 재미 이산가족의 상봉 문제를 다룰 청문회 개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1일 팔레오마바에가 의원실에 따르면 하원 외교위원회 동아시아.태평양 소위원회 위원장인 팔레오마바에가 의원은 최근 재미 이산가족들을 인터뷰해 `잃어버린 가족(Lost Family)’이라는 책을 발간한 미 버지니아의 한인 고교생의 모임인 `재미이산가족의 목소리(VODKF)’회원들과 만나 이러한 입장을 밝혔다.

팔레오마바에가 의원은 “가족을 만나지 못하고 사는 사람들의 상봉을 지원하는 것만큼 숭고한 일이 어디 있겠느냐”며 의회 차원에서 이산가족 문제에 관한 청문회를 개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한인 학생들에게 인터넷과 페이스북 등을 통해 네트워크를 구성, 이산가족 문제를 널리 알리는 한편 유엔에도 탄원서를 제출해 이산가족 상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