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산가족상봉에 대한 외신들의 다양한 시선

 

이: 허기자님, 안녕하세요? 오늘은 어떤 이야기 준비해주셨나요?

어제 1차 행사가 종료됐죠, 남북 이산가족 상봉행사가 금강산에서 열렸는데요.
분단 이후 65년 이상 떨어져 지내며 서로의 소식을 알지 못했던 남북의 이산가족들이
다시 만나는 행사였습니다. 우선 어제 끝난 1차 행사는 남측의 방문단이 북측의 가족을 찾는 행사였고요, 24일부터 26일까지는 북측의 방문단이 금강산에서 남측의 가족들을 만납니다.

네 남한 언론에서는 이번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아주 크게 다루고 있는데요,
북한에서는 어떨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산가족 문제는 남북한 체제나 이념 문제와는 별개로 정말 중요한 가족의 문제기 때문에 북한에서도 관심이 있을 것 같네요

그렇겠죠? 저는 이번에 아쉽게도 금강산에 가지는 못했고, 서울에서 상황을 봤는데요,
제 가족 일도 아니지만 가슴이 뭉클하더라고요.
떨어져 지내던 남북의 가족들이 처음 만날 때는 어색한 모습도 보였지만 가족임을 확인하고 눈물을 흘리고, 2박 3일 간의 짧은 만남을 끝내고 다시 기약 없는 이별을 하며 또 다시 눈물을 흘리는걸 보니 감동적이면서 슬프기도 했습니다.

이런 면에서 사람의 마음은 다른 나라도 마찬가지인 것 같은데요.
세계 주요 언론들도 이번 이산가족 상봉행사와 관련된 기사를 쓰며 감동적이었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해외 언론에 나온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소개하며,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현재 국제사회의 대북제재로 인해 개성공단이나 금강산 관광 같은 경우 북한에 자금이 유입될 수 있어 금지되어 있고, 정부 차원의 인도적 대북 지원도 중단된 상태고. 민간 차원이나 외국의 민간지원이 있긴 하지만 남북의 일반인들이 직접 만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이산가족 상봉과는 좀 성격이 다르겠죠?

<중략>

이미지출처: CNN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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