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여성통일행사’ 남측 대표단 방북

남측 여성 100여 명이 ‘2005 남북여성통일행사’에 참가하기 위해 10일 오전 고려항공편으로 인천국제공항을 출발, 평양으로 떠났다.

남측 대표단은 ‘6ㆍ15 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해외 공동행사 남측 준비위원회 여성본부'(상임대표 정현백) 소속 여성단체 관계자와 정치, 언론, 경제 분야 종사자 등 100여 명으로 구성됐다.

평양으로 떠나기 전 대표단은 출발 성명을 통해 “6ㆍ15 공동선언의 정신을 계승하고 통일의지를 드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반도에서 전쟁을 반대하고 핵문제를 대화와 협력을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하려는 여성의 열망을 표현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어 “북측의 여성관련 시설과 교육시설을 살펴봄으로써 북측 여성의 삶과 문화, 교육환경을 이해하며 상대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여 향후 남북 여성의 교류와 협력을 위한 토대를 쌓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남측 대표단은 ‘6ㆍ15 공동선언 실천과 반전 평화를 위한 남북여성 통일연단’에 참가한 뒤 평양산원, 수예연구소, 유치원, 중학교 방문 등 4박5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귀환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2002년 금강산에서 열렸던 ‘남북여성통일대회’ 이후 3년 만에 열리는 것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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