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수산실무협의회 25일부터 개성서

남북 수산협력실무협의회 제1차 회의가 25∼27일 개성에서 열린다.

통일부는 22일 “1차 수산협력실무협의회가 25일부터 사흘간 출퇴근 형식으로 개성 자남산여관에서 열린다”면서 “서해상 평화정착과 남북어민의 공동이익을 위한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어 “제3국 어업 위법조업 방지 문제, 서해 지역에서의 양식 단지 조성, 수산양식 기술교류, 수산물 가공.유통시설협력 문제 등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에는 남측에서 심호진 해양수산부 어업자원국장을 수석대표로, 이재호 통일부 과장, 박규호 해양수산부 과장이, 북측에서는 조현주 민족경제협력위원회 국장을 단장으로, 정용호 수산성 국장, 김명찬 국토환경보호성 부국장이 참석한다.

수산협력실무협의회는 지난 달 21∼24일 제15차 남북 장관급회담에서 개최하기로 합의한데 이어 지난 9∼12일 남북 경제협력추진위원회 제10차 회의를 통해 일정이 확정됐다.

북측은 경협위 10차 회의를 통해 “우리는 청정해역으로 좋은 지역이 많고 남쪽에서 밧줄을 지원해 주면 된다”면서 “수산물 가공공장도 남북이 협력할 수 있고 남측 소비자의 수요에 맞게 생산할 수도 있다”며 적극적인 의지를 표시한 바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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