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대학생 대표자회의 금강산서 개최

남북의 대학생 500여명이 9일부터 3일동안 금강산에서 대학생 대표자회의를 개최한다.

6ㆍ15 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대학생 운동본부 등에 따르면 남측 370여명, 북측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9~11일 금강산 현대문화회관에서 6.15 공동선언 실천을 위한 남북 대학생 대표자회의가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남측의 각 대학교 총학생회장과 단과대학 학생회장, 동아리연합회 학생회장 등이 주로 참석하며 ’6.15 공동선언 실천과 대학생의 역할’을 주제로 진행된다.

10일에는 현대문화회관에서 북측 단장의 개막연설에 이어 남북 3인씩 토론, 예술공연, 삼일포 공동등반, 금강산호텔 연회가 열리며 행사 마지막날인 11일 공동결의문 채택과 남측 대표의 폐막 연설, 이별식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남측 대표들은 9일 서울에서 집결한 뒤 방북교육을 받고 강원도 속초 소재 금강산콘도로 이동해 숙박한 뒤 10일 오전 군사분계선(MDL)을 통과해 행사장인 금강산으로 이동한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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