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단일팀, 2007년초까지 합의해야”

자크 로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남북한 단일팀이 출전하는 방안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로게 위원장은 8일(한국시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남북한 단일팀은 스포츠 차원에서 큰 문제가 없지만 정치적인 합의가 있어야 된다는 점이 다소 어렵다”고 말했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 단일팀이 참가하기 위해선 2007년 초까지는 최종 합의를 이뤄야 한다”고 설명한 로게 위원장은 “우리에게 아직 18개월의 시간이 남아 있기 때문에 차분하게 기다려 보자”고 덧붙였다.

앞서 로게 위원장은 2003년 3월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국가올림픽위원회총연합회(ANOC) 총회기간 남북 양측 관계자들과 3자 회동을 갖고 2008년 베이징올림픽 남북단일팀 구성안에 대한 합의문을 발표했었다.

로게 위원장은 10일 서울을 방문해 노무현 대통령을 예방하고 남일팀 구성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연합

소셜공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