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교착상태 극복 희망 요소는 미국”

현재의 남북간 신경전이 실제 전쟁으로 비화할 것 같지는 않지만 우발적 충돌의 위협은 점증하고 있으며, 이러한 사태 발전은 동북아 정세를 복잡하게 만들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6자회담의 분위기 개선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알렉산드르 보론초프 러시아 과학원(RAC) 동방학연구소 한국.몽골 과장이 주장했다.

23일 노틸러스연구소의 온라인 정책포럼에 따르면 보론초프 과장은 ‘남북 관계 악화, 어디까지 가나’라는 제목의 글에서 한반도 정세를 이같이 진단하고 그러나 “미국의 새 행정부가 이러한 남북관계에 주목할 만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오바마 행정부의 대북 직접대화 용의는 “현 (남북관계의) 교착상태를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음을아우에게 비핵화, 개방, 인권에 관한 전제조건을 수용하면 도와준다는 개념”이어서 자존심을 내세우는 북한이 처음부터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또 “남북관계 이슈에 비핵화 요구를 포함시키는 것은, 핵문제 해결이 미국의 역할에 크게 좌우된다는 점에서 효과적인 전략이 아니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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