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교역 규모 1년간 24% 감소”

올 들어 남북간 교역 규모가 작년보다 2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 노영민 의원이 3일 통일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8월말 남북교역실적은 9억2천97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2억2천430만달러에 비해 24.1% 감소했다.

최근 연도별 남북교역실적은 ▲2005년 10억5천575만달러 ▲2006년 13억4천974만 달러 ▲2007년 17억9천790만달러 등으로 급증하다 지난해 연간 18억2천37만달러로 증가세가 둔화됐다.

노 의원은 “개성공단 입주기업협의회의 발표결과를 보면 지난해 12월 개성공단 통행제한 조치 이후 올해 6월까지 입주기업 89개사에서 총 397억원의 누적적자가 발생하는 등 관련 기업들의 피해규모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다”며 “경색된 남북관계를 풀기 위한 정부 차원의 근본적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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