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교류의원모임 `통일문화제전’ 개최

남북간 교류협력 확대방안을 연구하고 지원하자는 취지에서 출범한 여야 국회의원들의 모임이 남북 문화교류를 주제로 한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국회 남북교류협력의원모임(대표 열린우리당 최성)은 5일 경기 고양시에 위치한 조각공원 ‘갤러리 쉐브아’에서 이틀 일정으로 통일문화제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북한을 좀 더 가까이 느끼고 이해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 행사는 북한 고미술전과 북한물품 바자회, 재즈음악회 등 남북교류의 문화적인 측면에 초점을 두고 있다.

국회 남북관계발전특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열린우리당 배기선(裵基善) 의원은 행사 첫날인 5일에는 ‘남북사회 문화교류의 현안과 전망’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정동영(鄭東泳) 통일부장관은 6일 오후 ‘남북화해협력시대 통일문화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최 성(崔 星) 의원은 “남북문화교류는 현재 남북간에 진행되고 있는 경제협력의 안정성을 증진시킬 뿐만 아니라, 남북 긴장관계완화와 한반도 평화구축의 초석이 될 것”이라며 문화교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우리당의 통일외교 전문가인 최 의원과 한나라당 원희룡(元喜龍) 의원의 주도로 지난해 6월 발족한 남북교류협력의원모임은 정세균(丁世均) 한명숙(韓明淑) 이상득(李相得) 강재섭(姜在涉) 권영길(權永吉) 김효석(金孝錫) 등 중진의원을 포함한 여야 의원 50여명을 회원으로 등재하고 있다.

이 모임은 출범 이후 아태평화위 등 북한 단체와의 교류협력 추진 및 개성공단 방문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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