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경협 한층 발전 기대”

남북 경제협력추진위원회(경협위) 제12차 회의에서 기대 이상으로 많은 성과가 나와 앞으로 경제협력 사업이 더욱 발전할 것이라고 조선신보가 7일 내다봤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북남열차 시험운행 중단 이후 첫 당국 대화로 내외의 주목을 받았던 이번 회의에서 경공업 및 지하자원 개발협력에 관한 합의서가 채택되는 등 적지 않은 성과가 있었다”며 합의 내용을 자세히 소개했다.

신문은 이번 회의가 무거운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고 난항을 겪으리라는 예상과 달리 많은 합의가 도출됐다면서 “(이에 따라) 앞으로 북남 경제협력 사업에서 가일층 발전이 기대될 뿐 아니라 예정돼 있는 북남행사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전망했다.

철도 시범운행 중단에 대해서는 “남측은 이에 유감을 표시하고 시험운행의 약속이 없이는 경공업 원자재를 제공하기 어렵다는 입장이었고 북측 대표단으로서도 철도 시범운행과 관련해 합의할 수 있는 입장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신문은 이어 “이달 14-17일 광주에서는 6.15민족통일대축전, 하순에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평양 방문 등 북남 사이 중요 행사가 잇따른다”며 “열차 시범운행 중단으로 성사 여부 자체가 걱정된 이번 회의가 성과적으로 진행된 것은 전반 북남관계의 시점에서 보아도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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