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단호조치 필요..냉전회귀는 안돼”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은 25일 천안함 침몰사태에 대한 정부의 대북 강경조치와 관련, “단기적으로 단호한 조치들이 필요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국회 외통위원이자 당 인재영입위원장인 남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서두원의 SBS 전망대’에 출연, 이같이 밝힌 뒤 “그러나 자칫 냉전상태로 돌아가는 우를 범해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특히 “유엔 안보리 회부 문제의 경우 중국과 러시아의 반응이 관건”이라면서 “이 문제가 한.미.일과 북.중.러의 대결양상으로 치닫지 않도록 하는 세심한 노 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무력침범시 최소한의 자위권을 발동해야 한다는 정부 방침에 대해 누구도 이의를 제기하기 어렵다”며 “앞으로 남북 경협이나 인도적 지원 같은 것을 최소한으로 연결해 가면서 중장기적으로 6자회담을 통한 국면전환 이런 게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망했다.


남 의원은 야권에 대해 “최소한의 사실 관계에 대한 것은 인정해야 한다”면서 “북한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우리의 통합이고, 가장 원하는 것이 우리의 분열”이 라고 지적했다.


그는 6.2 지방선거에 대해 “과거처럼 정권심판론으로 급격히 흐르는 것 같지 않다”면서 “여당으로선 한번 해 볼만한 선거”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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