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군사대응 반대’ 현명한 결정”

한나라당 남경필 의원은 1일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군사대응에 반대한다고 한 데 대해 “긴박한 국제정세에서 현명한 결정을 내린 것”이라고 말했다.

남 의원은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이같이 말하고 “긴밀한 한미공조의 필요성과 국제협력의 어려운 현실, 6자회담 틀의 지속이라는 측면에서 대통령이 군수통수권자로서 현명한 결단을 내린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개성공단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대통령이) 표명했다. 개성공단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남북화해와 평화의 상징”이라며 “이것을 지켜나가겠다는 대통령의 의지는 상당히 바람직하며, 우리정부의 진정성을 보여준다는 측면에서도 높이 평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남 의원은 “대통령의 입장 표명에 대해 일부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아는데 당은 이런 입장표명을 적극 뒷받침하고, 차제에 정부는 새로운 대북 정책의 전환점으로 삼아서 전향적이고 진정성있는 대화가 성사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야 한다”고 덧붙였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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