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北.이란 핵야망 타국 확산 경고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사무총장은 5일 더 많은 국가들이 북한과 이란의 사례를 따라 핵무기 개발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야프 데 후프 스헤페르 사무총장은 이날 체코에서 열린 미사일방위회의에서 “북한과 이란의 핵 야망은 제어하기 어려운 도미노 효과를 낳을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나토 사무총장은 또 시리아의 무기급 원자로 건설 가능성을 볼 때 나토에 탄도미사일 위협에 공동 대응할 필요성을 제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나토 사무총장은 이어 “나토는 미국 및 러시아와 미사일방위망의 연계 가능성을 검토할 준비가 돼 있다”며 “조만간 러시아 역시 (핵무기) 확산의 결과에 자유롭지 않다는 것을 인식할 것이고 그 때는 나토의 제의를 고려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앞서 마이클 헤이든 미국 중앙정보국(CIA) 국장은 지난달 28일 북한 협력 의혹이 제기된 시리아 원자로가 파괴되지 않았을 경우 가동 1년만에 핵무기 1~2개분량의 플루토늄을 생산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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