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파는 처녀’ 中 12개 도시서 40회 공연

북한의 대표적 혁명가극인 ‘꽃파는 처녀’가 중국 베이징(北京)과 상하이(上海) 등 12개 도시에서 40회 막을 올리는 것으로 일정이 확정됐다.

‘꽃파는 처녀’ 중국 순회공연을 주관하고 있는 베이징 화창슝디(華唱兄弟)광고유한공사 관계자는 11일 연합뉴스와 전화통화에서 “‘꽃파는 처녀’는 오는 4월15일부터 베이징을 시작으로 톈진(天津), 선전(深천<土+川>), 우한(武漢), 둥완(東莞), 상하이, 닝보(寧波), 항저우(杭州), 우시(無錫), 난징(南京), 지난(濟南), 칭다오(靑島) 등 12개 도시를 돌며 40회 공연한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순회공연 일정에 동북지방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도시별 공연일자는 베이징 4월15∼19일, 선전 4월24∼25일, 우한 4월30일∼5월1일, 상하이 5월4∼6일 등이다.

공연단은 베이징에서 출발, 톈진과 남방 경제특구 지역인 선전, 둥완을 경유해 우한과 상하이, 그 주변도시인 닝보, 항저우, 우시에서 공연을 한 뒤 북상해 난징과 지난을 거쳐 칭다오에서 2개월에 걸친 중국 순회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계획이다.

이들 도시 가운데 베이징, 톈진, 선전, 상하이, 우한, 칭다오 등은 김일성 주석이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방문한 적이 있다.

북한은 이번 순회 공연을 위해 피바다가극단 소속 공훈배우와 인민예술가 등 총 180명으로 구성된 최정예 공연단을 중국에 파견할 예정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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