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연형묵 사망에 조전

민주노동당 김혜경(金惠敬) 대표는 24일 북한 조선사회민주당에 조전을 보내 연형묵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사망을 애도했다.

국내 정당이 북한 인사의 사망에 대해 공식 조전을 보내 조의를 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 대표는 조전에서 “연 부위원장이 한반도 비핵화 선언과 남북합의서 등 남북관계의 발전과 통일을 위해 크게 기여한 일꾼임을 잘 알고 있다”며 “그가 이룬 많은 공로는 남측 국민들도 결코 잊지 않으리라 생각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또 “민주노동당은 연형묵 부위원장의 서거를 가슴 아프게 생각하며, 고인의 명복을 비는 것과 함께 이후 남북관계의 발전과 조국의 평화통일을 위해 더욱 힘차게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3일 노동당 중앙위 정치국 후보위원인 연 부위원장이 불치의 병으로 22일 12시10분에 73세를 일기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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