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오 “북한 방사능 의심 수산물 반입 중단돼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 소속 한나라당 김형오(金炯旿) 의원은 1일 핵실험으로 인한 방사능 오염 가능성이 있는 북한산 수산물에 대한 반입금지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지난달 9일 북한 핵실험 이후 중국과 일본은 북한산 수산물에 대한 수입제한 조치를 취했지만 한국 정부는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아 지난달 27일까지 방사능 오염이 의심되는 북한산 수산물 193만8천Kg 이상이 반입됐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북한 수산물에 대해서는 대부분 육안 검사가 이뤄지고 있고 방사능 오염 위험에 대한 검사는 실시되지 않고 있다면서 국립수산물품질검사원이 방사능 검사를 위한 감마선 분광기를 보유하고 있으나 이는 핵폭발 때 발생되는 불활성물질인 제논을 검출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그는 “중국과 일본의 대응과 비교할 때 한국 정부는 국민에게 방사능에 노출된 북한 수산물을 제공한 꼴”이라고 비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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