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효 “남북관계 양적 성장보다 올바른 방향 중요”

통일부는 29일 서울 강북구 수유동 통일교육원에서 김하중 장관과 5급 이상 직원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원 워크숍’을 개최했다.

김태효 청와대 대외전략비서관은 이날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대외정책 방향’이라는 특강에서 “(그동안)왕래숫자와 교역액, 투자액의 증가 등 양적인 수치로 남북관계의 발전을 평가하려는 측면이 있었다”면서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러한 것들이 바람직한 방향으로 잘될 수 있는 제도와 상황을 만들어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김 비서관은 “설사 그것이 빨리되지 않더라도 우리가 얼마나 노력하느냐가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이러한 방향에서 통일부 직원들과 협조해서 일을 해나갔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고 통일부 관계자가 전했다.

워크숍은 특강에 이어 `2008년도 통일부 정책방향’에 대한 설명, ▲인도적 문제 해결방안 ▲`비핵.개방 3000′ 구상 ▲남북협력기금 등 3가지 주제로 분임 토의와 주제발표, 장관과의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통일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새 정부의 국정철학과 2008년 통일부 업무계획에 대한 직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발전적인 업무 추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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