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균 감독 “차인표, ‘크로싱’에 가장 어울리는 배우”

영화 ‘크로싱’의 김태균 감독이 주연배우 차인표에 대한 솔직한 감정을 담은 특별 코멘트 영상을 공개했다.

김태균 감독은 차인표 씨에 대해 “그전에 쌓아졌던 (차인표씨에 대한) 이미지가 도시적이고 굉장히 세련돼, 영화를 기획할 당시에는 차인표 씨를 (주연배우로) 떠올려 본 적이 없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차인표 씨를 직접 만났을 때 “이상하게 인표 씨한테서 주인공 용수의 느낌이 보였다”며 “인표 씨가 해야 되겠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주연배우 발탁 배경을 설명했다.

김 감독은 “현장에서든 연기를 하든 아니면 자기 생활이든 어떤 일치점이 만들어지고 있는 것 같은 자연스러운 차인표를 만나게 될 것”이라며 “완전하지는 않지만, 이 안에서 그래도 북한 노동자 같은 모습과 자연스러운 아버지 같은 아주 평범한 일상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캐스팅이) 성공적으로 이뤄져 (크로싱에) 가장 어울리는 배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아버지 역할을 맡은 차인표 씨는 얼마 전 아들 역할의 배우 신명철군에 대한 특별 코멘트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한편, ‘크로싱’은 살기 위해 헤이질 수밖에 없었던 아버지와 열한 살 아들의 안타까운 엇갈림을 그린 감동실화대작으로, 마무리 편집을 마친 상태다. 오는 6월 26일 관객 앞에 선 보일 예정이다.

김소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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