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2월 후반 방중 가능성”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다음달 후반 이후 중국을 방문할 가능성이 있다고 일본 도쿄(東京)신문이 한국 정부 관계자의 발언을 인용해 20일 보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중국측이 김 위원장으로부터 (6자)회담에 임하겠다는 발언을 이끌어낼지 여부도 그의 방중 시기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신문은 김 위원장의 의전을 책임지게 될 왕자루이(王家瑞)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이 이달 28일까지 아프리카 6개국을 방문하는 만큼 이달 중 방중은 어렵고 2월에는 중국과 북한 모두 설 명절과 김 위원장의 생일(16일)이 있는 만큼 김 위원장이 방중한다면 그 이후에 이뤄질 것이라는 게 한국 정부 관계자의 관측이라고 전했다.


김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하게 되면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가 지난해 10월 방북, 김 위원장을 만났을 당시 약속한 경제지원(약 2억위안)의 규모를 확대해 달라고 요구할 것으로 보인다고 이 신문은 관측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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