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휘파람 불며 BDA 세탁소에 ‘돈’ 찾으러

마카오방코델타아시아(BDA)은행에 동결된 북한돈 2천 500만달러 해제를 풍자한 패러디가 싱가포르 연합조보(联合早报, 19일자)에 등장했다.

연합조보는 탕자쉬안 국무위원이 일본 집권당 대표를 만난 자리에서 “미국과 북한은 자금해제에 대해 이미 협의를 거친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고 전하고, 돈세탁을 거친 북 자금을 김정일이 노래를 부르면서 회수하러 가는 모습의 만평을 실었다.

이번 만평은 BDA 조사에서 북한의 금융범죄가 확인됐음에도 미국과의 협상을 통해 자금을 회수해가게 돼 정치적으로 북한이 승리했다는 점을 상기시키고 있다.

연합조보는 “만일 북한이 4월 중순 이전에 이번 회담에서 토론된 문제에 대한 조치를 취하면 (영변 핵시설 중단과 원자력기구 검증) 힐이 4월말에 북한을 방문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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