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활동재개, 남북관계 정상화 목적”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40일간의 잠행을 마치고 공식활동을 재개한 것은 남북관계 정상화를 유도하기 위한 것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미국 의회조사국 래리 닉쉬 박사는 15일 자유아시아방송(RFA)과의 회견에서 “김 위원장의 공식활동 보도가 다시 나온 것은 미사일 시험발사로 빚어진 위기국면이 정상으로 돌아왔음을 상징한다”며 “북한은 이런 상징성을 통해 남한으로 하여금 대북관계를 정상화 하도록 유도한다는 계산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닉쉬 박사는 또 “미사일 발사로 떠들썩했던 남한 분위기가 어느 정도 가라앉고 북한의 폭우 피해가 알려진 상황에서 남북관계를 이전 수준으로 되돌려 놓으려는 북한의 움직임이 엿보인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한 관영매체는 김 위원장이 지난달 4일 평양 대성 타이어공장을 시찰했다는 보도 이후 40일 만인 지난 13일 군부대 축산기지를 방문했다고 보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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