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해군부대 시찰..군부대 시찰 잇따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북한 해군 제291군부대 산하 구분대(대대급 이하 부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1일 보도했다.

이에 앞서 8일과 9일에도 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제479부대, 제627부대 지휘부를 시찰했다고 각각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해군부대 시찰에서 교양실과 침실, 식당을 둘러본 뒤 지휘관들에게 “머지 않아 추위가 닥쳐오겠는데 월동대책을 면밀히 세워 군인들이 겨울철에도 뜨뜻이 지내게 하여야 한다”고 말했다고 이 통신은 전했다.

김 위원장의 해군부대 시찰에는 현철해 리명수 대장과 최부일 상장, 리용철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이 수행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달 초 남북정상회담 이후 집단체조 아리랑 공연 관람(10.10), 만경대혁명학원 창립 60주년 행사 참석자 면담(10.18), 농 득 마잉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정상회담(10.15∼16), 류윈산(劉雲山)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서기처 서기 겸 선전부장 면담(10.30),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면담(11.2), 제31차 군무자예술축전 관람(11.5∼6) 등 활발한 대외활동을 하고 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