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함흥인근 백운산유원지 방문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함경남도 함흥시 인근의 영광군에 새로 건설되고 있는 백운산유원지를 현지지도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30일 보도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함흥에 있는 대표적 섬유기업인 2.8비날론연합기업소와 함흥의학대학을 잇따라 현지지도한 바 있다.

김 위원장은 백운산유원지에 새로 건설된 문화.편의봉사시설과 참관도로 등을 돌아보면서 “함흥시민들을 위한 또 하나의 유원지가 마련되고 있는데 대해 커다란 만족을 표시”하고 “영광군내 인민들이 소문 없이 큰 일을 한데 대해 높이 평가”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는 또 영광군에서 새로 건설한 휴양각에 이어 백운산에 위치한 룡흥사에도 들러 “우수한 민족문화유산을 옳게 살리기 위한 사업을 실속있게 벌여 인민들에게 조선민족의 긍지와 자부심을 더욱 북돋워 주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의 이날 시찰에는 김기남 당 중앙위원회 비서와 박남기 당 중앙위원회 부장이 동행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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