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함북 수력발전소 건설현장 시찰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함경북도에 건설 중인 어랑천발전소 건설현장을 시찰했다고 북한 조선중앙통신이 14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공사 전경도 앞에서 해설을 들은 뒤 건설현장을 돌아 보며 지난해 7월 현지지도 뒤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건설공정에 만족을 표시했다고 중앙통신은 전했다.

김 위원장은 “어랑천발전소는 우리의 후대들에게 물려 줄 만년대계의 재부이므로 먼 훗날에 가서도 손색이 없게 건설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것이 경제적일 뿐 아니라 늘어나는 전력수요를 원만히 해결할 수 있는 가장 빠른 길”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대규모 수력발전소와 함께 중소형발전소를 대대적으로 건설할 데 대한 당정책을 계속 철저히 관철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날 현지지도에는 함경북도당 홍석형 책임비서와 당 중앙위 김기남 비서가 동행했다. 중앙통신은 시찰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

북한 매체는 지난 13일 해군 제153부대, 12일 공군 제854부대, 11일 인민군 제5848부대 예하 중대 시찰 소식 등 김 위원장의 현지지도 소식을 나흘 연속 보도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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