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풀이 고기가 되듯 돌도 돈이 된다”

북한 매체들이 내년 강성대국 진입 분위기 마련을 위해 일부 공장. 기업소의 생산량 초과 보도를 이어가는 가운데 이번에는 김정일이 방문한 돌 가공품 공장의 현대적 생산시설과 생산량을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  


조선중앙통신은 25일 김정일이 후계자 김정은과 함께 돌 가공공장을 현지시찰 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돌 가공공장을 시찰한 김정일이 “지금 세계적으로 천연석재 자원과 돌 가공품에 대한 수요가 대단히 높다”면서 “풀과 고기를 바꾸는 것처럼 돌을 돈으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을 이 공장은 보여주고 있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통신은 “돌 가공공장은 총 부지면적이 5만 3000㎡이고 연건축면적이 1만 2,500㎡인 공장지구에 풍부히 매장되어 있는 천연석재 자원을 캐내어 여러 가지 종류의 고급건재들을 가공해내는 굴지의 현대적인 돌 가공생산기지”라고 소개했다.


또 “한 해 돌 가공생산능력이 수십만㎡에 달하는 공장에서는 지금 화강석과 대리석, 옥돌, 호피석, 검은돌 등 아름답고 질 좋은 천연석재들을 가지고 각종 건재류와 돌 공예품, 석재비품 등을 대량적으로 생산한다”고 소개했다.


이어 “위대한 영도자 김정일 동지께서는 공장의 노동계급이 어버이수령님의 탄생 100돌이 되는 2012년을 향한 혁명적 대진군길에서 자랑찬 기적과 위훈을 세워 가리라는 크나큰 기대와 확신을 표명하시면서 노력혁신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시었다”고 전했다.


이번 돌 가공공장 현지시찰에는 후계자 김정은과 당중앙위원회 경공업부장인 김경희,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인 장성택, 조선인민군 총참모장인 리영호,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 김경옥, 조선인민군 대장들인 김원홍, 박재경, 현철해가 함께 동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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