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평양 주민 민심 달래기? ‘놀이공원’ 시찰

김정일이 후계자 김정은을 데리고 개선청년공원 유희장(놀이공원)을 찾아 관리운영 실태 등을 둘러봤다고 조선중앙방송이 5일 보도했다.


김정일은 “개선청년공원 유희장은 최상의 수준에서 꾸려졌을 뿐 아니라 인민들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넘쳐나는 인민의 문화 휴식터로 훌륭히 전변됐다”며 “설비점검과 관리를 철저히 해 인민에게 사소한 불편도 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찰에는 리영호 군 총참모장, 김경희 당 경공업부장,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최룡해·김평해 당비서, 우동측 국가안전보위부 제1부부장, 리명수 인민보안부장, 김경옥 당 중앙위 제1부부장 등이 수행했다.


‘개선청년공원’은 작년 4월 각종 놀이시설 설치 등 대대적 보강 공사가 이뤄진 후 김정일이 참석한 가운데 재개장식을 갖고 정상 운영에 들어갔다.


김정일은 당시 시찰에서 “유서 깊은 모란봉기슭에 자리잡고 있는 개선청년공원은 근로자들과 청소년 학생들이 많이 찾아오는 곳”이라며 “관리운영과 관련한 과업들을 제시했었다고 북한 매체들이 보도했었다.


북한은 내년 강성대국을 앞두고 축제 분위기 조성, 대외 이미지 제고 등 다목적 포석 아래 평양 시민들의 여가시설 확충에 주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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