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평양시내 현지지도..산학협력 강조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평양곡산공장과 김일성종합대학 내 수영관 등 평양시내를 현지지도하고 산학협력을 강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12일 전했다.


김 위원장은 식료품 제조공장으로 최근 리모델링을 마친 평양곡산공장을 방문해 생산시설을 둘러본 뒤 생산공정의 과학화와 현대화를 강조하면서 “김책공업종합대학을 비롯한 대학과 과학연구기관에서 이 사업을 주인다운 입장에서 도와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김일성대 수영관을 방문해서도 “이 대학의 졸업생들이 지금 주체적 CNC(컴퓨터수치제어)화를 실현하는 사업을 비롯해 부강조국 건설의 전투장 마다에서 선구자적 역할을 훌륭히 수행하고 있다”며 김일성종합대학 출신들이 산업현장에서 수행하고 있는 산학협력에 만족감을 표시했다.


북한이 최근 `150일 전투’에 이어 `100일 전투’를 수행하면서 경제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가운데 김정일 위원장이 산학협력을 통한 기술발전에 관심을 나타낸 것으로 풀이된다.


또 김 위원장이 김일성대에 조성된 수영장을 찾은 것은 지난 3월과 10월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로, 자신이 졸업한 모교에 대한 강한 애착을 드러낸 것으로 보인다.


김정일 위원장의 평양 시내 현지지도에는 최영림 평양시 당 책임비서, 김기남.최태복 당 중앙위 비서, 여동생인 김경희 당 경공업부장, 매제인 장성택 당 행정부장, 박남기 당 재정계획부장, 박명선 내각 부총리 등이 동행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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