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태양절 앞두고 軍승진 인사 단행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일이 상장 2명, 중장 5명, 소장 31명 등 총38명을 승진토록 하는 내용의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 명령 제0056호를 발표했다고 12일 보도했다.

김정일은 명령에서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창건하시고 백전백승의 한길로 이끌어 오신 우리 혁명무력은 오늘 당의 선군영도 밑에 수령결사옹위정신이 꽉 들어차고 필승불패의 전투적 위력을 지닌 무진 막강한 백두산 혁명 강군으로 더욱 강화 발전되어 조국보위와 사회주의강성대국건설에서 무비의 영웅성을 높이 발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당과 수령의 품속에서 자라난 인민군지휘성원들이 앞으로도 당의 영도를 충직하게 받들고 백두에서 개척된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해나가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서 자기의 본분을 다하리라는 것을 굳게 믿으면서 뜻 깊은 태양절에 즈음하여 인민군지휘성원들의 군사칭호를 다음과 같이 올릴 것을 명령한다”고 밝혔다.


김일성의 생일인 ‘태양절’을 앞두고 단행된 이번 인사에서는 조선노동당의 황병서 조직지도부 부부장과 오일정 군사부장이 우리의 중장격인 상장으로 승진했다.


상장으로 승진한 황병서 부부장은 당 조직지도부에서 군사 분야를 담당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오일정 당 군사부장은 북한의 대표적인 혁명 1세대인 오진우 전 인민무력부장의 아들로 작년 9·28 당대표자회를 앞두고 군사부장에 올랐다.


다음은 북한이 발표한 인사 명단
















▲ 상장: 오일정· 황병서


▲ 중장: 송석원· 장정남· 채문석· 허영호· 리종무


▲ 소장: 정명구· 최광준· 허상문· 김성철· 홍영환· 권기훈· 전태호· 차상석· 김상철· 리일환· 리봉춘· 심철수· 한성일· 리성복· 박정룡· 김덕철· 안기철· 리동춘· 허인선· 리수길· 전충렬· 김관흥· 서국욱· 박호철· 박경환· 전경선· 리재영· 허용길· 홍영순· 김정현· 김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