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키높이 구두’ 보도 후, 키높이 구두 인기

<데일리엔케이>가 지난 24일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키높이구두’ 사진을 독점 공개한 후 키 높이 신발 상품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고 있다고 연합뉴스가 30일 보도했다.

인터넷 쇼핑몰 인터파크(www.interpark.co.kr)에 따르면 <데일리엔케이>를 통해 김정일의 키 높이 구두 사진이 처음 보도된 이후 평소 하루 100건 이하였던 키 높이 신발 검색건수가 하루 8백~1천건 정도로 100배 가까이 뛰었다고 한다.

키 높이 신발은 내부에 특수한 키 높이 깔창이 숨어 있어 외관상 티가 안 나는 것이 핵심으로 5,5cm~7cm가량의 높이가 가장 일반적이라고 한다.

이중 일반적인 키 높이 정장 구두 외에도 기존 구두나 운동화에 깔아서 사용하는 3단 키높이 깔창 세트, 소가죽 키 높이 스니커즈 운동화 등이 인기라고 인터파크 측은 밝혔다.

한편 <데일리엔케이>에서 보도한 김정일의 키 높이 구두의 추정높이는 10~12cm정도이며, 육안으로도 확인할 수 있을 정도로 높은 것이 특징이다.

양정아 기자 junga@dailyn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