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컴퓨터프로그램 전시물 관람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제18차 전국프로그램경연 및 전시회’에 출품된 컴퓨터 프로그램들을 돌아보고 컴퓨터기술의 중요성과 관련분야 인재 양성과 기술발전을 강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1일 보도했다.

이 컴퓨터프로그램 경연및 전시회는 지난해 10월 열렸던 것으로, 김 위원장의 현지시찰은 당시 전시됐던 프로그램들을 모아둔 곳을 방문한 것으로 보이나, 통신은 구체적인 방문 날짜와 장소는 밝히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연구성과를 높이 평가하면서 “컴퓨터 수재 양성사업에 선차적인 관심을 돌려온 자랑찬 결실”이라고 말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김 위원장은 또 “과학과 기술의 시대, 콤퓨터(컴퓨터) 시대의 요구에 맞게 프로그램 기술을 발전시키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의의를 가진다”며 프로그램 기술의 발전을 위한 지침을 제시했다고 통신은 소개했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현대과학 기술의 기초인 콤퓨터(컴퓨터)는 오늘 방대한 정보량을 처리하는 만능의 정보처리기로 발전함으로써 사람들의 노동과 생활에서 필수적인 수단으로 되고 있다”며 “최첨단 과학기술을 개발이용하는 데서 콤퓨터 기술이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만큼 콤퓨터 기술 발전에 게속 큰 힘을 넣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특히 “국가가 이 사업을 통일적으로, 전망성있게 틀어쥐고 나가며, 후비 양성체계를 더욱 철저히 세워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물질적 수단들을 튼튼히 꾸리는 동시에 교육 기관들에서 학생들에게 어려서부터 콤퓨터 교육을 실속있게 진행해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는 “조선 사람은 머리가 좋고 총명하기 때문에 콤퓨터 분야에서도 앞선 자리를 차지할 수 있다”며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우리나라의 과학기술을 최단기간에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려는 당의 구상과 의도를 실현하기 위해 프로그램 기술을 발전시키는 데서 새로운 전환을 가져오리라는 크나큰 기대와 확신을 표명”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김 위원장의 관람에는 노동당 중앙위원회 최태복 김기남 비서, 리광호 장성택 부장, 주규창 제1부부장이 수행했다고 통신은 전했다.

그는 이날 과학자, 기술자들과 기념사진도 함께 찍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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