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카다피 사망 이후 軍부대 시찰 늘려”

김정일이 리비아의 독재자 무아마르 카다피의 사망 이후 김정은과 함께 군부대를 집중 시찰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국회 국방위원회 송영선(미래희망연대) 의원이 국방부에서 제출받아 21일 공개한 ‘김정일·김정은 군부대 시찰 횟수’ 자료에 따르면 김정일은 지난 2009년 16회, 2010년 12회, 2011년 16회 등 최근 3년간 총 44회 군부대를 시찰했다.


김정은은 올해 김정일의 군 시찰에 모두 동행했다. 월별로는 2월 1회, 7월 2회, 9월 1회, 10월 3회, 11월 7회, 12월 2회다. 특히 김정일은 카다피의 사망(10월 20일) 이후 군 부대시찰에 집중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정일은 지난 3일 평안북도의 박천 1비행사단을 방문했고, 13일에는 김정은과 마지막으로 평양방위사령부를 동행 시찰했다.


추운 날씨에 무리한 군부대 시찰이 김정일의 건강에 상당한 부담이 됐던 것으로 우리 군은 분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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