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치료설 佛외과의사 평양 방문 시인

최근 평양을 방문해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을 치료한 것으로 알려진 프랑스인 뇌신경외과 전문의 프랑수아-사비에 루가 기존 입장을 바꿔 평양을 방문한 사실을 시인했다고 일본 후지 TV가 5일 보도했다.

후지 TV의 보도에 따르면 루 박사는 지난달 24일 베이징 공항에서 평양행 CA121 항공기를 탑승하려다 이를 포착한 취재진이 “평양에 가려는 것이냐”고 질문하자 이를 시인했다.

루 박사는 그러나 평양행의 목적이 김 위원장의 치료를 위한 것이냐는 취재진의 추가 질문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고 답한 것으로 드러났다.

루 박사는 앞서 자신이 김 위원장의 치료를 위해 베이징 공항에서 평양행 항공기를 탔다는 언론의 보도가 이어지자 “베이징을 간 것은 맞지만 평양에는 안 갔다”고 부인한 바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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