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추석 맞아 조상묘에 화환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25일 추석을 맞아 조상묘와 혁명열사릉.애국열사릉에 화환을 보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중앙통신은 이날 “김정일 동지께서 보낸 화환이 김보현 선생과 리보익 여사(김 위원장 증조부모)의 묘, 김형직 선생과 강반석 여사(김 위원장의 조부모)의 묘 앞에 놓여있었다”고 전했다.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리용무 국방위원회 부위원장, 최태복 당 중앙위원회 비서, 곽범기 내각 부총리 등을 비롯한 당.정권기관.근로단체.성.중앙기관 간부들과 평양시 근로자들도 화환을 바쳤다.

김 위원장은 북한의 국립묘지 격인 대성산 혁명열사릉과 애국열사릉에도 화환을 보냈다.

당.무력기관.정권기관.근로단체.성.중앙기관 간부, 인민군 장병, 평양시 근로자 등도 혁명열사릉과 애국열사릉에 화환을 바쳤다고 통신은 전했다.

한편 한용훈 사회과학원 민속학연구소 연구사는 이날 조선중앙방송에 출연, “국가에서는 추석을 비롯한 민속명절을 국가적인 휴식일로 정하고 필요한 조치를 다 취해 주고 있다”며 “명절 맞이에 불편이 없도록 편의.급양부문의 봉사조직으로부터 공원과 유원지 이용 등에 이르기까지 국가가 직접 보살펴 주고 있다”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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