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철학 빈곤은 정치 빈곤”

“철학의 빈곤은 정치의 빈곤을 낳는다.”

북한의 평양방송은 5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이같은 발언을 소개하면서 “올바른 지도사상을 가져야만 참다운 정치를 실현할 수 있다는 진리를 밝혀준 명언”이라고 주장했다.

평양방송은 모든 국가가 과학적이고 참다운 지도사상을 가져야 “탈선과 파동이 없이 정치를 원만히 실현해 나갈 수 있다”며 “똑바른 지도사상이 없으면 혁명과 건설을 망쳐먹게 된다”고 강조했다.

또 사회주의가 붕괴된 동유럽과 정치적 혼란을 겪고 있는 일부 나라를 거론, “남의 눈치를 보고 남의 말을 듣다가 종당에는 나라와 민족의 존엄을 말아먹은 나라들, 평소에는 큰 소리를 치다가도 제국주의의 압력과 군사적 위협에 겁을 먹고 주저앉은 나라들의 실태는 사상이론의 빈곤, 정치의 빈곤이 나라를 파국으로 몰아감을 보여준다”고 주장했다.

평양방송은 이어 “가장 올바른 정치의 철학적 기초는 주체사상”이라며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주체사상에 기초해 자주정치와 인덕정치를 펼쳐 6ㆍ15남북공동선언이 나올 수 있었다고 주장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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