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제851부대 전방지휘소 시찰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인민군 제851부대 전방지휘소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0일 전했다.

김 위원장은 부대장으로부터 정황보고를 받고 부대의 전투 및 방어 준비태세에 대해 만족감을 표시했다.

중앙통신은 “최고사령관께서는 미제의 침략책동에 대처해 고도의 경각성을 가지고 조국의 전초선을 믿음직하게 지켜가고 있는데 대해 만족을 표시했다”고 밝혀 이번 시찰이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한미 연합전시증원(RSOI) 연습 등에 대한 대응태세를 점검하기 위한 것임을 시사했다.

김정일 위원장은 “병사들이 멸적의 총검을 억세게 틀어잡고 조국방선을 굳건히 지켜가고 있기에 우리의 주체혁명위업과 사회주의조국은 필승불패”라고 강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군의 강화.발전을 위한 강령적 과업을 제시했다고 전했으나 구체적인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날 시찰에는 김영춘 국방위원 겸 군 총참모장과 인민군 최고사령부 작전지휘 관계자들이 동행했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