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제련소 현지지도.공연관람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새로 개건 확장된 5월11일제련소를 현지지도했다고 북한의 조선중앙통신이 25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 위원장이 뮤지컬의 일종인 ‘노래이야기’ 공연을 관람했다고 이날 오후 5시께 보도한 후 2시간만에 제련소를 현지지도했다는 보도도 내보냈다.

김 위원장의 공개활동 보도는 지난 18일 평안북도 구장양어장과 평안남도 북창화력발전연합기업소 등에 대한 현지지도 보도 이후 7일만이다.

김 위원장은 제련소의 생산공정과 작업장을 돌아보면서 “방대한 공사를 짧은 기간에 훌륭히 끝낸 데 대해 대만족을 표시”하고 “최근년간 공장, 기업소들에 대한 전면적인 기술개건이 강력히 추진된 결과 주체공업의 위력이 비상히 강화됐다”고 말했다고 통신은 덧붙였다.

현지지도에는 김기남 노동당 비서, 박남기 장성택 노동당 중앙위 부장, 김원홍 현철해 리명수 북한군 대장 등이 수행했다.

이에 앞서 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우리 님 영웅되셨네’라는 제목의 노래이야기를 김기남 노동당 비서, 노동당 부장 및 1부부장들, 김원홍, 현철해, 리명수 북한군 대장 등 외에 리철봉 노동당 강원도위원회 책임비서와 함께 관란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김 위원장이 다시 강원도에 간 것으로 보인다.

‘노래이야기’는 1960년대 근로자들이 창조했다는 대중예술 형식의 하나로, “하나의 작은 이야기 거리를 노래와 대사로 표현하는 무대예술 형식의 하나”이며 “무용이 적절히 결합되기도 한다”고 북한의 사회과학출판사가 펴낸 ‘조선말대사전’은 설명하고 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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