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자강도 강계시 산업시찰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자강도 강계시를 방문, 강계목재가공공장, 강계고려약가공공장, 조선중앙은행 자강도지점, 흥주닭공장 등을 둘러봤다고 조선중앙통신이 5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시찰에는 김기남 조선노동당 비서와 리용철.장성택 제1부부장이 수행했으며, 박도춘 자강도당 책임비서, 리득남 강계시당 책임비서가 나와 김 위원장을 영접했다.

김 위원장은 강계목재가공공장을 시찰하고 “이 공장에서 대중적 기술혁신운동을 과감히 벌여 목재를 종합적, 합리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생산체계를 세움으로써 기업관리에서 실리주의 원칙을 철저히 보장하고 있다”고 높이 평가했다.

또 최근 새로 건설된 강계고려약가공공장에서는 “여러모로 인체에 좋은 약성분이 들어있는 약초들을 이용해 효능 높은 고려약들을 더 많이 생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컴퓨터를 이용해 은행업무를 현대화한 조선중앙은행 자강도 지점에 들러 “모든 부문, 모든 단위들에서 최신과학기술에 기초한 현대화를 강력히 추진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그는 최근 20여 정보의 부지에 새로 건립된 흥주닭공장을 시찰하고 “닭공장의 생산을 급격히 늘리기 위해서는 과학적인 육종체계를 세워 우리 나라(북)의 기후풍토에 맞은 우량 품종을 많이 얻어내고 사료기지를 튼튼히 꾸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혁명의 진군가가 높이 울리고 있는 자강도에서는 날이면 날마다 세인을 경탄시키는 눈부신 기적과 위훈이 창조되고 있다”며 “이 자랑찬 현실은 강계정신이 낳은 빛나는 결실이며 우리 인민의 무한대한 정신력의 발현”이라고 말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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