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인민대학습당에 요리책 선물

미식가로 알려진 김정일 북한 국방위원장이 북한의 중앙도서관격인 평양 인민대학습당에 수백 권의 요리책을 선물해 눈길을 끌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맹(총련) 기관지인 조선신보는 3일 “김정일 장군께서 전민(全民) 학습의 전당으로 불리는 인민대학습당에 71종 355권의 요리책을 선물했다”고 전했다.

인민대학습당 리성진 처장(54)은 “이번에 들어온 도서들은 전부 요리분야의 다방면적인 전문지식과 상식에 도움이 되는 최신판 책들”이라며 “여러 나라와 지역별 요리의 특징과 만드는 방법 등을 번역.해설한 도서들이 대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들 도서에는 ’료리백과’, ’백만가지 료리안내’, ’중국가정료리’, ’지중해지역료리’, ’스위스단음식’, ’심장보호료리’, ’어린이들에게 적합한 분리식사’, ’몸무게를 줄이려는 사람들을 위한 료리’, ’기본적인 해산물료리’ 등이 포함돼 있다.

리 처장은 김 위원장이 이번 이외에도 인민대학습당에 선물 도서를 보낸 횟수가 수백여 차례에 달한다고 소개하기도 했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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