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인민군 제487부대 시찰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오중흡 7연대칭호’를 받은 인민군 근위 제487군부대를 시찰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

김 위원장의 공개활동은 지난달 8일 러시아 대사관 방문 이후 한 달 만이다. 특히 군부대 시찰은 지난 1월 29일 제966군부대 돼지공장 시찰 보도 이후 처음이다.

통신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부대의 임무수행과 훈련과정을 보고받고 연혁실과 야외 휴식장, 교양실, 도서실 등을 둘러봤다.

그는 특히 도서실을 잘 꾸민 것을 치하한 뒤 “책은 일생을 살아가는 데 있어 순간도 놓지 말아야 할 생활의 길동무이자 훌륭한 스승”이라며 “모든 군인을 정열적인 독서가로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찰에는 리명수ㆍ현철해ㆍ박재경 대장이 동행했다.

중앙통신은 구체적인 시찰 날짜는 밝히지 않았다./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