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인민군협주단 공연 관람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ㅌ.ㄷ’(타도제국주의동맹. 김일성이 만주에서 조직했다는 첫 공산주의조직) 결성 80주년(10.17)을 맞아 인민군 협주단 공연을 관람했다고 조선중앙방송이 18일 보도했다.

중앙방송은 김 위원장의 공연관람 날짜를 밝히지 않았으나 전날인 17일로 추정된다.

김정일 위원장의 공개활동은 지난 5일 조선중앙통신이 북한군 대대장·대대정치지도원 대회에 참석했다고 보도한 뒤 10여일만이다.

협주단 예술인들은 혼성합창 ’언제나 수령님을 우러러’, ’장군님께 영광을’, ’고향집 추억’, ’철령아리랑’, ’내 나라의 푸른 하늘’, ’승리의 길’, ’강성부흥아리랑’, 여성민요독창과 혼성합창 ’뽕따라 가세’, 재담 ’동지의 사랑’, 무용 ’신입병사 왔네’, ’영웅의 모습’ 등 다채로운 종목을 무대에 올렸다.

중앙방송은 “출연자들이 공연을 통해 수령님(김일성)과 장군님의 업적을 격조높이 노래했고 일심단결의 위력으로 우리의 사회주의 조국을 불패의 보루로 더욱 튼튼히 다지며 주체혁명위업을 끝까지 완성하고야말 군대와 인민의 철의 신념과 의지를 힘있게 과시했다”고 전했다.

김정일 위원장은 환호하는 협주단 협주단 예술인들의 공연성과를 높이 평가하고 감사를 표시했다고 중앙방송은 덧붙였다.

이날 공연관람에는 김기남 노동당 비서, 리용철·리제강 당 조직지도부 제1부부장, 리재일 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 리명수·현철해·박재경 군 대장이 동행했으며 특히 지난달 교통사고를 당했던 장성택 당 근로단체 및 수도건설부 제1부부장이 모습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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