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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일과 김정은이 中 후진타오 주석이 보낸 선물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우리민족끼리 캡쳐 |
고도 근시로 알려진 김정일은 평소 높은 도수의 안경과 선글라스를 착용해 왔다. 특히 공식적인 외교 행사에서는 대체로 안경을 착용했던 만큼 중국 부총리와의 만남에서 안경을 벗고 나온 것은 이례적인 모습으로 비춰진다. 5월 방중 과정에서 중국 정부 지도자들과의 만남에서도 안경은 반드시 착용했다.
물론 김정일이 항상 안경을 쓰고 등장한 것은 아니었다. 과거 몇 차례 안경을 벗은 채로 현지지도하는 모습이 공개된 바 있다. 지난 2000년 방북한 김대중 전 대통령 일행과 회담에서도 안경을 벗고 대화했다고 전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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