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올해 첫 현지시찰은 자강도 희천발전소

북한 김정일이 새해 첫 공개활동으로 자강도 희천발전소 건설 현장을 찾았다고 조선중앙통신이 4일 보도했다.


통신은 김정일이 건설 현장에서 2012년 전에 발전소 건설을 끝내기 위해 당과 군, 인민이 총동원돼야 한다고 말하고, 건설 노동자들을 격려했다고 전했다.


김정일이 새해 첫 활동으로 발전소 건설 현장을 찾은 것은 지난해에 이어 경제난 해결을 위한 행보를 강화한 것으로 해석된다. 북한은 지난해 150일전투 등 노력동원 운동을 통해 발전 분야에 큰 성과를 이뤘다고 선전해오고 있다.  


이날 김정일 시찰에는 김기남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와 김경희 경공업부장, 장성택 행정부장, 현철해 대장 등이 수행했다.


북한은 올해 신년공동사설에서도 인민경제 향상을 전면에 내걸고 나온 바 있다. 


사설은 “인민생활 향상에서 결정적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일대 공세를 벌이는 것이 올해의 투쟁방향”이라며 “경공업과 농업은 인민생활 향상을 위한 투쟁의 주공 전선”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인민소비품 증산, 지방공장 완전 가동, 농업 증산, 유기농업 등 새로운 농법 수용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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