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올해 영농분야 현지지도 증가 예상”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올해 농업역점 계획에 따라 영농분야의 현지지도가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이 나왔다.

통일부는 23일 ’2004년도 김정일 위원장 공개활동 내용 종합’ 보고서에서 “올해에는 ’선군정치 개시 10년’ ’광복.당창건 60주년’ 등의 계기를 체제결속에 이용할 것”이라며 이같이 내다봤다.

보고서는 “대외 이미지 개선 등을 위한 대외활동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며 “군부대 시찰 등 군관련 활동은 여전히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작년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공개활동은 총 92회로 집계됐으며 분야별로는 군관련활동이 60회로 가장 많았고 ▲외빈접견 등 대외활동 14회 ▲경제관련 현지지도 10회▲공연관람 등 기타활동 8회 순이었다.

김 위원장의 공개활동을 수행한 인물은 군부에서 현철해 대장이 55회로 가장 많았고 ▲박재경 대장 51회 ▲이명수 대장 47회 ▲김영춘 차수 21회 순이었으며 당에서는 ▲리용철 제1부부장 35회 ▲김기남 비서 15회 등이었다.

통일부는 “김정일 위원장의 공개활동을 수행하는 인물은 군과 당 소속 인물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며 “수행빈도가 높은 인물의 숫자가 2003년에 비해 줄어들고 있는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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