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올해 군부대 55회 시찰”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올들어 15일 현재까지총 55회에 걸쳐 군부대 시찰 및 군관련 행사에 참가했다고 조선신보가 전했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조총련) 기관지 조선신보 인터넷 판은 16일 “올해 김정일 장군께서 군부대와 군관련 시설을 시찰한 것은 공식보도된 것만 55번이나 된다”며이는 “군대를 억세게 다져 나라를 튼튼히 지키면서 군대를 중심으로 강성대국 건설을 실현하려는 김정일 장군의 사상과 의도가 담겨져 있다”고 말했다.

조선신보는 한반도 정세는 미국의 대북 압살책동으로 긴장이 고조되고 있으며이라크전쟁은 미국에 국제적인 도의나 관례, 국제법도 통하지 않는다는 심각한 교훈을 주고있다면서 김정일 위원장은 이같은 정세 속에서 “끊임없이 전선길을 이어가며 인민군대의 전투력을 강화하기 위한 정력적인 활동을 전개해 왔다”고 밝혔다.

신문은 이어 김정일 위원장의 군부대 시찰에서 특징은 △고(故) 김일성 주석의자취가 어려있는 군부대의 혁명사적교양실과 연혁소개실 등을 둘러 보고 △침실과식당 등 병사들의 생활형편을 살펴보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신문은 또 “선군정치란 군사선행의 원칙에서 혁명과 건설의 모든 문제를 풀어나가며 군대를 혁명의 주력군으로 내세워 사회주의 전반을 밀고 나가는 정치방식”이라면서 김정일 위원장의 이같은 활동은 “첨예한 조ㆍ미 대결전을 벌이고 있는 오늘 인민들 속에서 절대적인 지지와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정일 위원장은 15일 현재 총 83회 공개활동에 나섰는데 부문별로는 군관련 55회, 경제분야 8회, 대외활동 15회, 기타 5회이다./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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