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 “오늘의 정세를 낙관적으로 대하라”

북한 김정일이 1992년 12월 14일 조선노동당 중앙위원회책임일꾼들과의 담화에서 사회주의 고수를 강조한 내용을 노동신문이 ‘사회주의는 우리의 생명이다’는 제목으로 17일 소개했다.


북한은 최근 연평도 공격으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자 주민들에 대한 사상교양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담화내용 소개도 김정일을 중심으로 내부결속을 강화하기 위한 의도로 보인다.  


담화에서 김정일은 “지금 제국주의자들과 반동들은 당과 수령의 령도 아래 사회주의 기치를 변함없이 들고나가는 우리나라를 압살하려고 별의별 짓을 다하고 있다”면서 “적들의 반혁명적 공세를 혁명적공세로 짓부셔버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사회주의의 승리에 대한 확고한 신념을 가지고 오늘의 정세를 낙관적으로 대하여야 하며 사회주의위업을 견결히 옹호 고수해야 한다. 사회주의는 우리의 생명이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사회주의를 옹호고수하자면 수령, 당, 대중이 일심단결을 더욱 공고히 하여야 하며 당원들과 근로자들에게 사회주의 위업의 정당성과 우월성을 깊이 체득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주장했다.


김정일은 담화에서 이론 선전 부문에서도 사회주의사상과 이론의 진리성과 우월성을 해설하는 글을 많이 쓸데 대해서와 수령, 당, 대중이 일심단결을 이룩할 데 대한 문제 등을 강조했다.


이어 최근 음악예술부문에서 사상예술성이 높은 노래도 많이 창작했다며 노래 ‘지새지 말아다오 평양의 밤아’, ‘어머니 우리당이 바란다면’을 그 예로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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